[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박서진이 '아침마당'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빅쇼' 코너로 꾸며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인의 트로트 스타 김상희 하춘화 설운도 이자연 진성 진시몬 박구윤과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연택 성국 진달래 이용주 주미 최우진 박서진이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박구윤과 박서진은 '밀어 밀어'와 '나무꾼'을 열창하며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박서진은 "2년 전에는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는 제 인생에 없는 줄 알았다"며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꿈을 포기하고 장터에 가서 노래를 했다. 엄마도 아프시고 생계유지를 위해 장터에서 노래를 했는데 우연히 '도전 꿈의 무대'를 나와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전 꿈의 무대'는 저의 출발점이다. 모든 스포츠 경기도 출발이 중요하다. 저도 '아침마당'을 통해 출발을 잘해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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